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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강원도

생명문화콘텐츠, 횡성회다지소리 인문예술체험프로그램

by 구니 기자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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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콘텐츠, 횡성회다지소리 인문예술체험프로그램 

 

2023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생생문화재 및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본격 운영

협동조합은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도 무형유산이자 생명문화의 대표적인 예술입니다.

횡성회다지소리 인문예술체험프로그램
횡성회다지소리 인문예술체험프로그램

 

이번에 협동조합은 2023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생생문화재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횡성회다지소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생명·협동·상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2023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문화학교」와 「회다지소리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상문화학교는 관내 초, 중, 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회다지소리 예능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해설하는

회다지소리 역사와 문화를 들을 수 있고, 회다지 방상탈 원목 문패와

우드버닝, 방상탈 천연비누 만들기 등 회다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회다지소리아카데미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회다지소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8회 차로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회다지 율동과 소리를 배우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수강생들은 회다지소리 발표와 공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다지소리 해설사 양성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

2023 생생문화재 ‘인생백년 다짐하는 횡성회다 「소리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한 번씩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첫 번째 소리소문은 6월 15일(목)에 열립니다. 

이날의 주제는 ‘품앗이 농사소리’입니다. 품앗이 농사소리는 흙을 일구고 삶을 다지는 농민들의 소리로, 

횡성회다지소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관내 다문화 가족과 관련 기관,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품앗이 농사소리를 듣고, 체험하고, 공연하게 됩니다.

세 번째 프로그램 

6월 27일(화) 저녁부터 시작하는 지역문화시민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관계의 이음」 회다지 인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통과의례를 주관하는 회다지소리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주제로 하는 지역 인문학교입니다. 

강원도의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4주 동안 강의가 열립니다. 

강의는 문학, 과학, 종교,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삶과 죽음, 자연과 문화, 과거와 현재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위의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간식과 체험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033) 342-8521으로 하시면 됩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죽음의 미학이 예술로 승화된 삶을 기억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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