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콘텐츠, 횡성회다지소리 인문예술체험프로그램
2023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생생문화재 및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본격 운영
협동조합은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강원도 무형유산이자 생명문화의 대표적인 예술입니다.
이번에 협동조합은 2023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생생문화재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횡성회다지소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생명·협동·상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2023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문화학교」와 「회다지소리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상문화학교는 관내 초, 중, 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회다지소리 예능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해설하는
회다지소리 역사와 문화를 들을 수 있고, 회다지 방상탈 원목 문패와
우드버닝, 방상탈 천연비누 만들기 등 회다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회다지소리아카데미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회다지소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8회 차로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회다지 율동과 소리를 배우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수강생들은 회다지소리 발표와 공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다지소리 해설사 양성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
2023 생생문화재 ‘인생백년 다짐하는 횡성회다 「소리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한 번씩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첫 번째 소리소문은 6월 15일(목)에 열립니다.
이날의 주제는 ‘품앗이 농사소리’입니다. 품앗이 농사소리는 흙을 일구고 삶을 다지는 농민들의 소리로,
횡성회다지소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관내 다문화 가족과 관련 기관,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품앗이 농사소리를 듣고, 체험하고, 공연하게 됩니다.
세 번째 프로그램
6월 27일(화) 저녁부터 시작하는 지역문화시민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관계의 이음」 회다지 인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통과의례를 주관하는 회다지소리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주제로 하는 지역 인문학교입니다.
강원도의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4주 동안 강의가 열립니다.
강의는 문학, 과학, 종교,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삶과 죽음, 자연과 문화, 과거와 현재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위의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간식과 체험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033) 342-8521으로 하시면 됩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죽음의 미학이 예술로 승화된 삶을 기억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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