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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10,260명의 악성부채 2조 5,760억원 법률적 면책 지원

구니 기자 2023. 6.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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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에게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7일(화) 14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며, 

'금융과 복지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10년 동안 10,260명의 악성부채 2조 5,760억 원 법률적 면책 지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금융복지 전문기관으로,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생활 교육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다. 

지난 10년간 약 1만명의 시민에게 악성부채 2조 5,760억 원의 법률적 면책을 지원하였으며, 

공공재무상담, 공적채무조정, 주거·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서울회생법원, 법률구조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하여 

신속 면책제도, 청년재무길잡이, 다시시작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서울형 금융복지 협력모델을 구축하였다.

 

행사 내용

 

이번 행사는 센터의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상철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 10주년 기념 영상 및 축하 영상 상영, 
  2. 서울시장 및 감사패 시상,
  3. 10주년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센터 김선형 전문상담관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한다.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금융과 복지의 동행 10년의 이야기』를 주제
  • 금융(오민규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팀장), 
  • 복지(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 최병화 광진구 복지정책과 주무관), 
  • 법률(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 

토론회에서는 센터의 역할과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센터는 개소 이후 10년 동안 서울시민의 금융복지를 향상하고, 

우리나라 금융복지 상담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향후 10년은 세계적인 금융복지 상담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시대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현재 서울시 전역 12개 지역센터와 청년동행센터까지

총 13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서울시민들에게 무료로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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